윤진아 잘지내고있니?
시간은 어김없이 흘러가고 있구나~
코로나19때문에 모든생활이 바뀌었다
거리에 사람들이 안돌아다녀서 장사가 주춤해
그래도 우린시청이있어서 그나마다행이야~
그나저나 나라사정이 많이 안좋아지고있어~
누누히 얘기하지만 이럴때일수록 개인위생철저히 하고 마스크 꼭쓰고 혼신의힘을다해 공부해야한다.
우리나라사람들은 똑똑하니깐 잘극복할수있을거야~
힘들지?
뜻대로 안될때도 많지?
인일기백(남이 한번할때 나는 백번한다)
공부는 엉덩이 무겁게 하는거 윤진이도 잘알고 있을거야~~
3월인데 여기를봐도 춥고 저기를봐도 춥고
엄마맘도 춥다~
윤진이도 보고싶고.....
지금 어마는 가게야 잠깐시간되서 글쓰는데 집에가고싶어지네~
아빠는 일때문에 오늘도 필드나가셨어
위험하지만 일의 연장이여서 오늘도 열심히 공치러 가셨단다
아빠가 우리윤진이 많이보고싶어하셔
입버릇처럼 우리애기 잘있겠지 우리애기 보고싶네 매일매일 널 그리워하셔~~
윤진아 손님이 오셔서 그만 작별해야겠다
잘 지내~~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