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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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4 00:00:00
진솔
불금에 쓰는 편지 낼 아참에 받을텐데^^
진솔아 굿모닝
아빠회사에 2차 접촉자 있다고 휴가 내셨대.
둘이 당일치기로 속초 갖다왔어.
바다도 보고...
근데 요즘 집커피 맛있어서 어딜가도 재미가 없단다.
빵맛도 예전같지 않고. 낙이 없네.
진솔 시험 빨리 끝나야 먼곳 여행 같이 갈텐데... 그나마 코로나로 남들도 못가니 위로가 된다.
내일은 무척 춥단다. 감기조심하고 따뜻한 물 많이 먹어라. 우리딸 보고싶고.
하느님께 기도한다 우리딸 부탁한다고^^
엄마 센기도를 너에게 보낸다.
God bless yo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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