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아 ~
또 한주가 금방 지나고 토요일이네.
매주마다 모의고사 보느라 많이 힘들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 아침이네 ~
오늘 하루도 수고 많았어 ^^*
이제 그곳에서 반복되는 생활들이 좀 익숙해졌으면 하고
그 과정 속에서 네 실력이 탄탄하게 잘 다져질거란 걸 알기에
수정이가 한주한주 유익한 시간들로 잘 보내주고 있어
엄마는 하루하루가 감사하네 ^^

안경 적응하느라 하루 고생했지만 금방 적응되서 다행이네.
그래도 학원에서 그렇게 배려를 해 주시니 그 또한 감사한일이야.
안경 핑계로 네 목소리 잠시 들을 수 있어 좋았구 ㅎ
아빠가 엄마만 네 목소리 들었다고 엄청 부러워하셨어 ~ ㅋ

어제 문자 받은 거 다음주 과일이랑 같이 잘 챙겨서 보낼게.
동전파스는 어디에 쓰려고 하는건지????
혹시 허리가 가끔 아픈거야???
허리가 아프면 힘든데 걱정이네 ㅠㅠ
점심시간때라도 주변 산책하고 햇볕도 좀 쬐고 하렴.
하루 하는거야 의미가 없겠지만 매일매일 습관이 되면 조금은 도움이 될거야.
괜찮아야할텐데 좀 걱정이되네.
컨디션 관리도 잘 해야 공부도 할 수 있는거 알지???
엄마. 아빠가 항상 널 응원하고 있으니 힘내길 바래 ~ 화이팅
사랑해 ^^* 2020. 3.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