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울 예원이~^^

작성자
엄마
2020-03-15 00:00:00
예원아~ 안녕
보내준편지 잘 받았어 모든것에 잘 적응하고 열심히 하고 있는 예워니 칭찬 또 칭찬하고 싶네~^^ 그곳에 왜 가 있는지예워니가 잘 알고 있는것 같아 뿌듯~ㅋㅋ
예워니를 지도하시는 모든 샘들한테 엄마가 한턱 쏴야하는거 아닌가?~ㅋㅋ 공부가 재밋다는 얘기도 듣고~^^ㅋ
빨리 코로나가 잠잠해져서 많이 성숙해진 울 딸 보고싶네~^^
너를 위해 애쓰시는 샘들을 위해서라도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부응하는 우리 예쁜딸 예워니가 되기를 엄마 아빠 우리모두 기대할께 ~^^ 오늘 맛있는거 많이먹고~ 하루하루 즐겁게공부하길~~
택배건~~ 칼라있는 티셔츠가 뭔지모르겠지만 언니한테 물어볼께~ 치약 큰거 보내줄께~ 속옷도 부족하면 더 보낼께 빨아서 보내야하니 그럼 택배 화요일에 보낼께~~~

오늘 예워니의 편지 내용들이 엄마를 웃게해줬고 그 어느때보다 힘나게 해 줬네~고마워 울 딸~^^ 지금 어려움이 나중에는 밝게 함박 웃을수 있는 날을 만들자~^^ 파이팅~^^

널 많이 사랑하는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