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우 보아요~

작성자
엄마
2020-03-15 00:00:00
요즘 엄마가 울딸한테 좀 뜸해서 서운했어?
오늘은 휴가였구나?
원래는 집에 왔어야했는데
여기 코로나는 좀 잠잠한 거 같은데 서울쪽으로 번져서 아직 긴장을 못 늦추는가 보다.
마스크는 안모자라니?
모자라면 더 보내줄께
이제 약국에서 생년 뒷자리별로 돌아가며 설 수 있어서 우리집도 5장 모아놨다
담주에 아빠거 엄마꺼 할아버지 할머니꺼 해서 6장 더 살거야
공부는 잘 돼가니?
담달엔 언제 휴가야?
집에 올 수 있겠지?
보고싶다 울 딸
사랑해~~~♥♥♥♥♥♥♥
잘지내고 또 담에 쓸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