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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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6 00:00:00
소댕 어느덧 일주일이 후다닥 지나갔네. ㅠㅠ 엄만 늙어간다 ㅋㅋ
점심 후 엄마는 산책을 한단다. 공단길이지만 나무도 보이고 하늘엔 뱅기도 날아다니고 멍멍이들도 있고 냥이들도 있어서 심심하진 않아~
어느새 목련이 활짝 피고 벚꽃들도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어 넘 좋아. 조만간 활짝 핀 벚꽃길과 유채꽃밭을 거닐고 있겠지..우리에게 왔다가 어느 순간 사라지는 걸 알기에 기다려지기도 하고 소중함을 느끼기도 하나봐.
별일 없지? 여긴 코로나 땜시 개학일을 더 늦춰야 하나 교육부 고민이 많아..내일 최종 결정한다고 하네..대학입시를 2주 연장하는 안도 나왔다던데...어떻게 될지는 아직...
아빠는 저번 주 안양갔다가 이번주는 서울고속버스 터미널에서 근무하신다고 하더라..
엄마는 저번 주 마스크 5부제 실시 후 일요일 마스크 사는데 성공 했어..마스크 때문에 난리야
대동은 좋은 것 같아 시골이라 도시보다 구매하기가 여유로와 언니는 오늘인데 성공했나 모르겠네...
오늘도 이 소식 저 소식 주절주절~ 건강하게 잘 지내구~보고 싶어두 참아~~~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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