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아~

작성자
엄마
2020-03-17 00:00:00
보고싶은 울아들 혁아~~

학원들어간지가 벌써 2주가 넘었어...

많이 답답하고 힘들지?

힘들지...왜 안힘들겠어 많이 힘들거야.....

엄마도 너 없으니깐 힘도 안나고 허전하고 그래...

그나마 위로라고 해야하나? 너 없으니깐 집이 정리정돈이 잘 되어 있다는거ㅎㅎ

그래서 이 참에 너 방도 싹 다시 리모텔링중이야~~~~

니 방을 호텔처럼 꾸며 놓을께~~

열심히 공부하다 잠시 휴가나와 푹~~쉴수있도록~~

엄마도 엄마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을테니 혁이도 혁이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오렴~~

필요한게 있거나 힘든부분이 있음 바로바로 얘기하고...

엄마는 항상 혁이편이고 혁이 믿는거 알지?

혁이의 예쁘고 착한꿈을 위해 우리 조금만 더 고생하자~~

저녁밥 맛나게 먹고 오늘도 좋은꿈 꾸고 잘자렴~~~~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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