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에게

작성자
1
2020-03-17 00:00:00
누가 내딸아니랄까봐 텔레파시가 통했네~~
엄마두 짐 컴퓨터 앞에서 보고싶은 내딸에게 편지 쓰고 있었는데

최근 너의 소식이 없어서 ~~ 잘하고 있으리라고는 믿지만
보고싶고 너의 맘도 알고 싶네.

와우 ~~ 영어단어두 참 많이 좋아졌네~~^^
니가고생 많이 하고 있구나.

엄마두 유진이가 감기걸리면 안되서 도라지 배즙을 주문했어 .
엄마표 도라지 배즙을 다릴려고 했는데 포장이 좀 부실할것같아서 그냥
주문했지. ABC 쵸콜릿이랑 석류즙 그리고 오메가3 도 함께 먹어줘야
혈액순환이 잘되서 두뇌(기억력) 에 도움이 된단다.

엄마는 코로나 철통방어하려고 마스크에 코로나 방지모자 ( 투명비닐로 얼굴을 외부랑 직접 접촉차단해주는 모자) ㅋ ㅋ 좀 웃기긴하지만 굉장히 안전하더라~~ㅎ ㅎ

유진아 마스크는 아직 남아있니? 더필요하면 연락줘~ 아직 50개는 있어.
훈이이모가 30개를 보내왔어.

몇일있다 주문한 물품 도착하면 보내줄게.

그리고 20세부터 얼굴피부에 노화가 시작된다고 하네.
영양크림이랑 썬크림 꼭 발라주고 하루 한번씩 점심먹구 밖에나가 해빛을
20분 받아주는게 건강에 도움도 되고 정서적으로도 도움이 된단다.

엄마는 완전 안전하니 전혀 걱정 부뜨러 매세요~~^^

보고싶은 내딸이 더성숙해졌네. 엄마두 걱정해주고 엄마는 넘~~ 행복해.

오늘은 이만 또 편지쓸게.

사랑한다~~ 내딸 유진이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