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꽁쥬 아부지 편지에 감동 먹었구만~~
엄마가 자주쓰라고 얘기하께~ㅋ
쭈니 개학이 또 연기됐어~~ 집에서 살만계속 찌고있지ㅜㅜ 울꽁쥬도 살많이 쪄야하는뎅~
랏토핏주문했는데 아직 안왔네
오는데로 택배보낼께~ 혹 생리대는 안 떨어졌어? ㅋ엄마 사재기했다^^ 휴지랑 생리대랑~ 필요하면 얘기해 보내줄께 아빠가 마스크 꼭 보내라구해서 보내줄께~ 아빠 코로나 치료에 효과있다고 어디서 들으시고 약도 직구로 사심ㅡㅡ
생전 직구는 처음해봤을껄..그만큼 울 가족들 걱정 많으시니까 마스크보내면 한동안 아부지생각해서 써주라~ 세척방법은 물에 바디워시 조금 풀어서 담갔다가 조물조물 빨고 비틀면 안되고 짜지말구 수건으로 물기 꾹꾹 눌렀다가 말려서 쓰면돼~
코로나가 조금씩 나아가고는 있는데 다른 나라들이 난리가 아니야~ 한 일년동안은 해외여행은 못갈듯~ 우리 작년에 갔다오길 잘한듯해~~울 딸 시험끝나면 제주도나 또 가야겠다~~휴가나오면 뭐 먹을지 리스트 꼼꼼히 써놔~~~아빠가 이제 그만 쓰래^^ 아빠가 편지 고맙데~~울 딸이 옆에 있는것처럼 느껴졌데~ 싸랑한데요♡♡♡ 엄마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