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o 나현~
- 작성자
- 1
- 2020-03-18 00:00:00
Good morning
어제 답장이 없어 궁금하고 답답했겠네. 미안해ㅠㅠ. 퇴근하고 너의 카톡 확인하고 저녁식사 후 너 쉬는 시간에 맞추어 전화하려고 했는데 집에서 이것저것 하다 보니 시간이 훌쩍 가버리더라고. 그래서 늦은 시간이지만 자율학습 시간보다는 간식 시간이 좋겠다 싶어 밤 10시에 전화를 했더니 통화가 안되더구나. 많이 힘들지. 그래두 다음 휴가 날짜가 다가온다는 희망을 가지고 리듬 잃지 말고 계획대로 잘하길 바래. 어짜피 올해는 무갑산에서 보내야 하니 여기가 내집이다 생각하고 공부하는 즐거움에 빠졌으면 하는 것이 아빠의 마음...^^
어제 카톡을 확인해 보았더니 142건의 메시지가 있더구나(내용은 안보았으니 걱정안해도 됨). 글구 국어특강 말인데 국어가 많이 부족한 너의 상황을 볼 때 당연히 특강을 듣는 것이 맞아. 다만 모든 수업이 듣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공부하면서 학습한 내용을 내것으로 만드는 과정이 중요한데 정규수업 과목과 특강을 모두 감당할 수 있을까 염려가 되는 거지. 지난번에도 얘기했었는데 하나라도 집중해서 온전히 내 것으로 소화하는 것이 어떨까 하는 것이 아빠 생각이야. 그런데 나현아 공부는 네가 하는 거야. 아빠도 선생님도 너의 공부를 대신할 수는 없는 거지. 결국 네가 결정을 해야 돼. 단 남들의 생각이 아닌 너의 의지를 가지고.. 그리고 결정을 하면 그대로 쭉 ~ 후회나 미련 없이. 무슨 말인지 알지?
그리고 또 한가지. 수학 나형 선택에 대하여 상담을 해보았는지 궁금하네. 너의 생각은 어떤지도 궁금하고.
코로나로 인하여 여러 가지 어수선하고 힘들지만 항상 초심 잃지 말고 너의 목표를 향해 열심히 해주길 바래. 고양이 밥주는거랑 뒷산 산책은 참 잘한 것 같아 칭찬합니다. 뒷산의 벌레들도 고양이 보듯 귀여워하면 친숙해 질거야. ㅋㅋ
4월 휴가때 보자(*어제 꿈에 나현이가 아빠 옆에서 자고 있더라. 너 언제 왔냐고 물어보면서 깼는데 너무 생생했음....)
어제 답장이 없어 궁금하고 답답했겠네. 미안해ㅠㅠ. 퇴근하고 너의 카톡 확인하고 저녁식사 후 너 쉬는 시간에 맞추어 전화하려고 했는데 집에서 이것저것 하다 보니 시간이 훌쩍 가버리더라고. 그래서 늦은 시간이지만 자율학습 시간보다는 간식 시간이 좋겠다 싶어 밤 10시에 전화를 했더니 통화가 안되더구나. 많이 힘들지. 그래두 다음 휴가 날짜가 다가온다는 희망을 가지고 리듬 잃지 말고 계획대로 잘하길 바래. 어짜피 올해는 무갑산에서 보내야 하니 여기가 내집이다 생각하고 공부하는 즐거움에 빠졌으면 하는 것이 아빠의 마음...^^
어제 카톡을 확인해 보았더니 142건의 메시지가 있더구나(내용은 안보았으니 걱정안해도 됨). 글구 국어특강 말인데 국어가 많이 부족한 너의 상황을 볼 때 당연히 특강을 듣는 것이 맞아. 다만 모든 수업이 듣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공부하면서 학습한 내용을 내것으로 만드는 과정이 중요한데 정규수업 과목과 특강을 모두 감당할 수 있을까 염려가 되는 거지. 지난번에도 얘기했었는데 하나라도 집중해서 온전히 내 것으로 소화하는 것이 어떨까 하는 것이 아빠 생각이야. 그런데 나현아 공부는 네가 하는 거야. 아빠도 선생님도 너의 공부를 대신할 수는 없는 거지. 결국 네가 결정을 해야 돼. 단 남들의 생각이 아닌 너의 의지를 가지고.. 그리고 결정을 하면 그대로 쭉 ~ 후회나 미련 없이. 무슨 말인지 알지?
그리고 또 한가지. 수학 나형 선택에 대하여 상담을 해보았는지 궁금하네. 너의 생각은 어떤지도 궁금하고.
코로나로 인하여 여러 가지 어수선하고 힘들지만 항상 초심 잃지 말고 너의 목표를 향해 열심히 해주길 바래. 고양이 밥주는거랑 뒷산 산책은 참 잘한 것 같아 칭찬합니다. 뒷산의 벌레들도 고양이 보듯 귀여워하면 친숙해 질거야. ㅋㅋ
4월 휴가때 보자(*어제 꿈에 나현이가 아빠 옆에서 자고 있더라. 너 언제 왔냐고 물어보면서 깼는데 너무 생생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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