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현아
- 작성자
- 동현아빠
- 2020-03-19 00:00:00
동현아 며칠전 편지보니 예상대로 많이 힘든가보구나. 휴식도 공부만큼 중요한 요소인데.. 힘들더라도 조금만 참자.
근데 어찌보면 못쉬고 답답해서 그렇지 오히려 밖에서 아무것도 제대로 못하고 있는 일반 학생들보다는 나을지도 몰라. 특히 올해 고3 수험생들보다는 그래도 공부할수 있는 시간이나 환경이 의도치않게 유리해진건 사실. 힘들지만 할수 있을때 조금만 더 참고 해보자. 3 4월 모의고사 연기는 당연하고 수능 연기도 지금 논의중인거 같던데 걱정이다.
아빠도 금융권에서만 24년째 근무를 하면서 오랜기간 주식 채권 시장을 경험했지만 1998년 IMF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보다 훨씬 심각한 상황임은 분명한거 같아. 그야말로 공포 그 자체.
중요한건 이 상황은 언젠가는 끝나겠지만 정말 역사상 상상을 초월하는 자금을 각 나라에서 쏟아붓지만 이미 너무 큰 타격이 있어서 어느 정도까지 회복이 되느냐도 큰 걱정이다.
코로나보다 지금 더 무서운건 사회생활 하는 자영업자 모든 직장인들의 당장 또 앞으로의 경제 여건인거 같아. 그야말로 많은 사람들에게 곧 생존의 문제로 다가올거 같다.
얘기가 다른데로 좀 흘렀지만 아빠가 하고 싶은 얘기는 끝날거 같지 않던 위기의 순간이 어느 누군가에게는 절체절명의 기회가 된다는거. 이건 꼭 명심했으면 해.
힘든거 백번 이해해... 그럼에도 지금 마음까지 불편한 사람들이 엄청 많다는거도 꼭 기억하길 바래.
지금 이 순간에도 수고 많고 건강관리 잘하자.
아들 사랑해~~
근데 어찌보면 못쉬고 답답해서 그렇지 오히려 밖에서 아무것도 제대로 못하고 있는 일반 학생들보다는 나을지도 몰라. 특히 올해 고3 수험생들보다는 그래도 공부할수 있는 시간이나 환경이 의도치않게 유리해진건 사실. 힘들지만 할수 있을때 조금만 더 참고 해보자. 3 4월 모의고사 연기는 당연하고 수능 연기도 지금 논의중인거 같던데 걱정이다.
아빠도 금융권에서만 24년째 근무를 하면서 오랜기간 주식 채권 시장을 경험했지만 1998년 IMF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보다 훨씬 심각한 상황임은 분명한거 같아. 그야말로 공포 그 자체.
중요한건 이 상황은 언젠가는 끝나겠지만 정말 역사상 상상을 초월하는 자금을 각 나라에서 쏟아붓지만 이미 너무 큰 타격이 있어서 어느 정도까지 회복이 되느냐도 큰 걱정이다.
코로나보다 지금 더 무서운건 사회생활 하는 자영업자 모든 직장인들의 당장 또 앞으로의 경제 여건인거 같아. 그야말로 많은 사람들에게 곧 생존의 문제로 다가올거 같다.
얘기가 다른데로 좀 흘렀지만 아빠가 하고 싶은 얘기는 끝날거 같지 않던 위기의 순간이 어느 누군가에게는 절체절명의 기회가 된다는거. 이건 꼭 명심했으면 해.
힘든거 백번 이해해... 그럼에도 지금 마음까지 불편한 사람들이 엄청 많다는거도 꼭 기억하길 바래.
지금 이 순간에도 수고 많고 건강관리 잘하자.
아들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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