챙 ㅎㅇㅎ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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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1 00:00:00
하이 오랜만이야 내가 요즘 또 좀 바빠서 편지를 못 썼삼 ㅎㅎ 택배는 잘 받았겠지?? 내가 혼자 코로나를 뚫고 가서 사온거라구 팩도 내가 화해에서 성분까지 꼼꼼히 알아보고 보냈삼 그리고 언니야 쓰는 토너도 내가 대용량으로 보낸거 봤지?? 내가 생각해도 난 좀 멋있는 것 같아 콘스프도 맛있지 내가 골랐어 ㅎㅎ 언니야꺼 사는 김에 우리 집에도 콘스프 하나 쟁여 놓았지롱 보내준 물건들 쓰면서 내 생각 하도록 하삼 아 맞아 오늘 꿈에 언니야 나옴 4월 7일에 온다고 했으면서 일주일 더 일찍 와서 꿈에서 얼마나 놀랐는지 모름 꿈처럼 빨리 왔으면 좋겠당 언니야는 빨리 왔으면 좋겠는데 개학은 안 했으면 좋겠다 수능도 이제 미룬다는 말이 있더라 12월 3일에 칠 수도 있다는데 언젠지는 모르겠다 만약에 4월 6일보다 개학이 미뤄지면 초등학교 중학교는 개학 더 연기할 수 있는데 고등학교는 대입이랑 수능 이런거 때문에 더 못 미뤄서 온라인 개학? 그딴거 한대 하 내가 고등학생이라니 온라인 개학인가 뭔가 그거 하더라도 개학 미뤄졌으면 좋겠당 아 맞아 나 어제 컵 깨뜨려서 엄마한테 혼남 학교 홈페이지에 과제 올라오는데 과학 과제가 어제까지였던거야 근데 그걸 어제 알아서 엄마한테 말했는데 혼남 또 과학 과제 하다가 컵 깨뜨려서 2배로 혼났지 뭐야 ㅎㅎ... 그리고 요즘 바깥세상은 노잼 그 자체라서 알려줄게 없군 코로나도 점점 잠잠 해지는 분위기고 음 그래서 걍 노잼임 할 말이 다 떨어진 관계로 난 감 ㅂㅇㅂㅇ 피부 아직도 건조하면 말하삼 앰플? 보내줄겡 이제 진짜 감 ㅂㅇㅂㅇ 잘 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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