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딸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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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3 00:00:00
세민이에게
아픈데 없지? 열심히 하고 있다하니 안심이구나. 아빠가 택배 열심히? 보냈으니 잘받았겠지? 네이버계정은 해킹 당했던거 같다. 얼마전에 엄마메일도 해킹당해서 엄마이름으로 광고메일이 엄청 뿌려져서 사용금지 된적 있는데 세민이 메일도 그러 한거 같다. 메일 사용중지중이니 휴대폰 정지푼 후에 사용자인증받아서 풀어야 할 것 같다. 급하지 않다면 나중에 해도 될까? 요즘은 점점 더 살아가기가 힘들어지는 세상으로 변해 가는구나? 정보력도 많아야 되고 매일 새로운 것을 습득하지 않으면 살아가기 힘들어지는 세상?..정보의 홍수속에 거짓과 참을 구분까지 해야 하는 세상이라 팩트 체크가 꼭 필요한 세상이 되었구나. 정보공유의 빠르고 편리함 이면에 이렇게 거짓과 해킹이 난무하니 우리딸들이 잘견뎌 낼 수 있을까하고 걱정되지만 잘 할거라 믿는다.

『인포데믹 무슨 뜻?…코로나19만큼 위험한 정보 전염병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경기도 성남시 은혜의강 교회에서 예배 참석 교인들 입에 분무기로 소금물을 뿌린 사실이 알려져 인포데믹(infodemic·정보감염증)에 대한 부작용이 우려되는 가운데 인포데믹 뜻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인포데믹은 정보를 뜻하는 인포메이션(information)과 전염병을 뜻하는 에피데믹(epidemic)의 합성어이다. 이른바 정보 전염병인 셈이다.
인포데믹은 최근 유튜브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전염병과 관련된 가짜 뉴스나 악성 루머가 빠르게 퍼지는 상황을 일컫는다.
대표적으로 성남 은혜의강 교회의 소금물 분무 사례가 있다. 이희영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은 지난 16일 브리핑에서 소금물 분무 사실을 알리고 "잘못된 정보로 인한 인포데믹 현상으로 코로나19 감염 확산의 주요 원인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허위 정보가 범람하는 현상은 국내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다. 한때 중국의 상하이시에서 공문으로 마늘 섭취를 권했다는 주장이 온라인에 퍼졌으나 실제 공문에 마늘에 관한 언급은 없다. 해당 공문은 의약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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