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주~
- 작성자
- 엄마
- 2020-03-23 00:00:00
훈주야 방금 훈주 편지보고 바로 답쓰는거야. 23일 밤 11시10분이야.
훈주는 이제 하루 마무리하겠네..오늘 하루도 고생많았어. 엄마 훈주 편지보고 빵 터졌어. 공부는 잘 된다하면서 여전히 밖에 관심이 많길래..울 훈주답네하고 웃었어. 많이 나오고싶지? 그래도 스트레스 많이 안받고 잘지내는거 같아 안심도 되고 기특해~
아빠는 청평에 있는거고..재탁근무라고 하지만 진짜 집에서 일해..ㅜㅜ
누나는 계속 가둬놨더니 힘들어해.
지금 이밤에 노래부르고 있어..듣기 괴로워.ㅎㅎ 누나가 훈주 많이 보고싶어해. 훈주없으니까 허전하고 심심하데..자주 훈주보고싶다하더라~네편지보고는 귀엽다하고..ㅎㅎ
엄마도 훈주 생활 많이 궁금한데 얼굴보면서 들어야지 하고있어.
우리동네도 벚꽃 맺혔어 이번주말엔 필거같아. 청평연구소가 벚꽃 숨은 명소라길래 원래는 4월엔 그리로 가자고 하려했었는데 훈주 집오고싶을까봐 집으로 데려와야지 하고있어.
코로나때문에 개강을 못해서 신입생들 학교를 못가니 반수생이 많아질거같대. ㅜㅜ. 훈주는 고민할거 없이 재수선택이었으니 이시간 잘 이용하자~
힘들때 내년에 하고싶은거 생각하면서 힘내~ 건강 조심하고..사랑해 아들~
훈주는 이제 하루 마무리하겠네..오늘 하루도 고생많았어. 엄마 훈주 편지보고 빵 터졌어. 공부는 잘 된다하면서 여전히 밖에 관심이 많길래..울 훈주답네하고 웃었어. 많이 나오고싶지? 그래도 스트레스 많이 안받고 잘지내는거 같아 안심도 되고 기특해~
아빠는 청평에 있는거고..재탁근무라고 하지만 진짜 집에서 일해..ㅜㅜ
누나는 계속 가둬놨더니 힘들어해.
지금 이밤에 노래부르고 있어..듣기 괴로워.ㅎㅎ 누나가 훈주 많이 보고싶어해. 훈주없으니까 허전하고 심심하데..자주 훈주보고싶다하더라~네편지보고는 귀엽다하고..ㅎㅎ
엄마도 훈주 생활 많이 궁금한데 얼굴보면서 들어야지 하고있어.
우리동네도 벚꽃 맺혔어 이번주말엔 필거같아. 청평연구소가 벚꽃 숨은 명소라길래 원래는 4월엔 그리로 가자고 하려했었는데 훈주 집오고싶을까봐 집으로 데려와야지 하고있어.
코로나때문에 개강을 못해서 신입생들 학교를 못가니 반수생이 많아질거같대. ㅜㅜ. 훈주는 고민할거 없이 재수선택이었으니 이시간 잘 이용하자~
힘들때 내년에 하고싶은거 생각하면서 힘내~ 건강 조심하고..사랑해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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