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지내슈?

작성자
최윤영아빠
2020-03-24 00:00:00
아빠한데 잘지내슈?가 #47973미
막내한데 문자오기 전에 아빠가 편지썼는데 전달이 늦어나 보네
어제 엄마가 막 랄지랄지 하던데
자기 흉봤다고
뭐 사실인데 그치? 윤영이도 잘 알잖아. 엄마 잘하는 말
아 맞다아 까먹었다
아빤 잘 지내고 있어. 아무 걱정하지 말고 열심히 하삼
날이 점점 더워지고 있네
땀이 난다며. 여름옷 챙겨야 되겠다. 우리 막내
하루하루는 잘 안간다 그지 공주야
빨리 보고 싶네. 코코는 이제 정말 좋아져서 막 뛰어
아빠 술먹었을 때 다쳤다며. 아 이래서 술먹으면 우리집은
제대로 돌아가지 않네. 참네. 아빠 없으면 우리집은 뭐 제대로
하는게 없어. 너도 동의하지 ㅋㅋㅋ
사랑한다 막내야.
힘내고 매일 매일 조금씩 나아지는 우리 막내가 되도록 해
또 애개하지만 건강이 먼저구
사랑해 윤영아. 또 편지쓸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