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서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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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4 00:00:00
경서야 엄마 지금 아빠랑 인천 길병원에 왔어. 삼촌은 당분간 병원에 있을거야. 우리 경서가 기도해줘서 앞으로 더ㅈ건가해지겠지.
경서야 폼 클렌징은 휴가 때 잊지말고 가져와 그거 새로 산 건데.....
경서야 편지 쓸 시간이 없어서 용건만 쓰노? 어찌 지내는지 많이 궁금해. 한약 잘 챙겨먹지? 운동도 자주 하구? 밥은 잘 먹어? 엄마는 우리 경서 안부가 넘 궁금해. 아빠도 경서 넘넘 보고싶대. 언니도 경서 언제 오냐고 해. 경서
우리 경서 하루하루 건강하기만 바라.
사랑하는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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