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림아 너는 별로 관심이 없겠지만 4월15일은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이 있어.
갑자기 왠 선거 이야기냐구? 선거에 대해서 말하려는게 아니고 프레임에 대해서 말하려고^^
선거는 나와 상대후보가 있는데 누가 이슈를 선점하고 프레임을 적절하게 짜느냐가 정말 중요한 일 이거든. 그런 프레임이 선거에만 필요한게 아니고 우리 인생 전반에 큰 영향을 주는거야.
프레임을 사전적으로 풀어보면 틀액자 라고도 할 수 있지만 다르게 표현하면 세상을 바라보는 마음의 창이라고 할 수 있어. 선입견편견등도 프레임의 일종이지.
그러나 좋은 프레임을 만들고 계속 리프레임 과정을 반복하면서 내 삶의 모토나
지표를 만들 수 있는 것도 프레임이야.
장황하지^^ 여기서 명언하나

"내가 헛되이 보낸 오늘은 어제 죽은 이가 그토록 간절히 원했던 하루이다"

어찌됐건 아빠가 프레임이란 책에서 혜림이에게 알려주고 싶은 게 있어서 ~~^^
그것은 바로 "지혜로운 사람의 11가지 프레임"이야.
1.의미 중심의 프레임을 가져라
정말로 지혜로운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가까운 미래나 현재의 일도
늘 상위 수준으로(높은 가치를 우선하는) 프레임해야 한다.
일상적인 행위 하나하나를 마치 그것을 먼 미래에 하게 될 일이라고 생각하면서
의미중심으로 프레임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즉 어떤 사람의 가치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당장 내일 어떻게 살 것인가?"를 물어야 한다.
2.접근(도전) 프레임을 견지하라
하고 싶었지만 주저했던 일이 있다면 이제라도 과감하게 실행해야 한다.
자기 방어에 집착하지 말고 자기 밖의 세상을 향해 접근하라.
접근함으로 인한 후회는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지만 안주함으로 인한 후회는 시간이
지날 수록 더 커진다는 것을 기억하라.
혜림이가 기숙을 선택한 것은 훌륭한 접근 프레임주의 한 예라고 할 수 있지^^
3."지금 여기프레임을 가져라
행복으로 가는 길은 지금 순간을 충분히 즐기고 감사하는 것으로부터 비롯된다.
즉 현재의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