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매일 보고싶은 내딸에게 ~
- 작성자
- 1
- 2020-03-25 00:00:00
수정아 ~~~~~~ ^^*
엄마는 매일 매일 수정이가 보고싶지만 유난히도 네가 많이 보고싶은 날이 있더구나.
어제는 너랑 이렇게 긴 시간 떨어져지낸 적이 또 있었나 생각을 해보니
네 어린 시절 주말 엄마할때가 불쑥 생각이 나더라.ㅠ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는 참....엄마도 많이 미숙하고 잘 몰라서
너에게 많이 미안했었구나 싶어.....
그래도 지금까지 잘 자라줘서 너무 고맙고 ^^
그 시절 엄마도 달리 지금처럼 주변에서 육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없었으니 어쩔 수 없는 상황이였다지만
이상하게 엄마는 요즘 문득문득 그때 어린 네 모습이 생각나네.
지금 엄마 맘처럼 아프지 않고 네가 생각하는 어릴 때 모습은
할머니랑 행복했을까 ~ 그랬을거야 ~ 라고 애써 마음 속으로 눌러보지만
너랑 같이 있을 때 잘 해주지 못한 것들만 자꾸 생각나서 그런지
할 수만 있으면 지금이라도 이 세상 좋은 것들은 다 네 앞에 갖다 주고 싶더라.
ㅋㅋ 너에게 보내는 독특한 간식들....
좀 색다른 게 없을까 ~ 엄마가 여기저기에서 찾은 고민의 흔적일거야.
너에게 그런 재미라도 주고 싶어서 ~~~ ㅋㅋ
삼촌.이모랑 보내주는 것도 잘 받았다니 좋네 ^^
다들 너에게 그렇게 마음을 보내줘서 고맙게 잘 받았다고 전했어.
지윤.종하.태흠이... 귀여운 녀석들 ~
다음에 만나면 엄마가 맛있는 거 사줘야겠어.
아직 수능 연기 가능성은 있다고 하나 따로 결정된 건 없어.
아마도 애들이 학교 개학을 해야 제대로 된 학사 일정이 나올테니
그 때쯤 결정되지 않을까 싶어.
지금은 많이 변수들이 있을 수 있겠지만 넌 크게 동요하지말고
침착하게 잘 지내줬으면 해 ^^
스카이에듀 장바구니에 담아 놓은 거 다같이 주문하려니 다이어리 품절
같이 주문이 안되서 책만 주문했어.
수정아 ~
바쁘겠지만 간간히 그 곳 소식도 좀 전해줬으면 해 ^^
너한테 연락이 없으면 바쁘게 공부에 집중하고 잘 지내나보다 생각하면서
"무소식이 희소식이다" 생각하려
엄마는 매일 매일 수정이가 보고싶지만 유난히도 네가 많이 보고싶은 날이 있더구나.
어제는 너랑 이렇게 긴 시간 떨어져지낸 적이 또 있었나 생각을 해보니
네 어린 시절 주말 엄마할때가 불쑥 생각이 나더라.ㅠ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는 참....엄마도 많이 미숙하고 잘 몰라서
너에게 많이 미안했었구나 싶어.....
그래도 지금까지 잘 자라줘서 너무 고맙고 ^^
그 시절 엄마도 달리 지금처럼 주변에서 육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없었으니 어쩔 수 없는 상황이였다지만
이상하게 엄마는 요즘 문득문득 그때 어린 네 모습이 생각나네.
지금 엄마 맘처럼 아프지 않고 네가 생각하는 어릴 때 모습은
할머니랑 행복했을까 ~ 그랬을거야 ~ 라고 애써 마음 속으로 눌러보지만
너랑 같이 있을 때 잘 해주지 못한 것들만 자꾸 생각나서 그런지
할 수만 있으면 지금이라도 이 세상 좋은 것들은 다 네 앞에 갖다 주고 싶더라.
ㅋㅋ 너에게 보내는 독특한 간식들....
좀 색다른 게 없을까 ~ 엄마가 여기저기에서 찾은 고민의 흔적일거야.
너에게 그런 재미라도 주고 싶어서 ~~~ ㅋㅋ
삼촌.이모랑 보내주는 것도 잘 받았다니 좋네 ^^
다들 너에게 그렇게 마음을 보내줘서 고맙게 잘 받았다고 전했어.
지윤.종하.태흠이... 귀여운 녀석들 ~
다음에 만나면 엄마가 맛있는 거 사줘야겠어.
아직 수능 연기 가능성은 있다고 하나 따로 결정된 건 없어.
아마도 애들이 학교 개학을 해야 제대로 된 학사 일정이 나올테니
그 때쯤 결정되지 않을까 싶어.
지금은 많이 변수들이 있을 수 있겠지만 넌 크게 동요하지말고
침착하게 잘 지내줬으면 해 ^^
스카이에듀 장바구니에 담아 놓은 거 다같이 주문하려니 다이어리 품절
같이 주문이 안되서 책만 주문했어.
수정아 ~
바쁘겠지만 간간히 그 곳 소식도 좀 전해줬으면 해 ^^
너한테 연락이 없으면 바쁘게 공부에 집중하고 잘 지내나보다 생각하면서
"무소식이 희소식이다" 생각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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