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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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5 00:00:00
예슬아~
엄마가 예전이나 지금이나 늘~ 한결 같이 말하는게 있다면
너도 알다시피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거야 그리고 우리나란 서양국이 아니어서
친구처럼 해주시는 다정다감한 선생님께 정말 친구 같이 대하면 절대 안된다는 것도
잊지 말고...(물론 그 상대는 어는 상황에서든 너보다 연배가 많은 분들이라는 거 잊지 말고)

너도 알다시피 엄마가 처음 보는 아가들에게도 존칭을 쓰는 이유는 간단해
상대를 인정하고 존중하기 때문이야. 그래서 원래는 가까운 사이 일 수록 보이지 않는
유리 벽을 두어 "어느 선"은 지켜줘야 한단다.

너를 잊지마렴 그리고 네가 잘못하면 너뿐 아니라 엄마 아빠 예인이 모두가
같이 욕을 듣는 거야. 그건 엄마도 마찬가지고 엄마가 잘못 언행하면 엄마로 인해
다른 가족이 욕을 먹는 거야.

그곳 친구들하고도 조심스럽게 사이를 두고 인정해주고 배려해주고
모든 것에 날카롭게 답하지 말고 따뜻하고 조근조근 대하렴.

그곳은 네가 "공부"를 하러 간 곳이지 MT등의 놀러 간 모임이 아니라는 것만 알으렴
그곳은 서로가 잘났네 못났네 하는 것이 아니라 일생에 중대한 기회를 다시 한번 잡아
열심히 하는 곳이라는 걸 잊지 말으렴

그곳 친구들이 경쟁자도 아니고 누가 먼저 오고 나중에 온 것도 중요하지 않고
도울 일이 있으면 도와 주고 그렇지 않다면 절대 피해주는 일도 하지 말고.

엄마는 밝고 푸른 구슬의 네 이름의 뜻 처럼 네가 밝고 푸르르길 바라~

그러러면 항상 마음이 동요 될 때 속으로 못해도 세 번 생각하렴.
(엄마도 늘 ~ 네게도 예인이에게도 그 외 모든 사람들에게 항상 늘 기본적으로
세번의 기회는 준단다)

우리 모두는 각자 소중하고 또 소중한 사람들이란다.

어제 못 먹은 저녁으로 인해 아침과 점심은 더 잘 먹었으리라 생각 할께

"인사"가 기본 인건 알지? 매일 뵙는 분들과의 인사는 늘 밝고 명랑하게
그리고 상대방에게 늘 감사하기 세탁과 식사를 챙겨주시는 이모님들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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