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예야~
엄마 감기는 걱정마. 약먹으니 오늘은 확연히 좋아졌어..
지환맘이랑 산에도 갔다오고 운동도 하려고 하니까 ㅎㅎ
논술에 우리 지예가 소질이 있다니 너무 기쁘다. 뭐든 재밌게 배우는
사람을 이길수는 없어.. 모든 공부도 힘들겠지만 즐기며 하길 바랄게^^
지예가 올해한해를 후회없이 보냈으면 하는게 엄마 마음이야..
책도 많이 읽을거면 집에있는것도 몇권씩 보낼까 하는데 어때?
국어나 논술에 도움도 될거고^^ 사놓고 읽지도 못했잖아 ㅋㅋ
다음에 편지보낼때 말해줘~~~~~
윤서도 오전에 학원가서 보통 10시 넘어서 집에와
아빠도 늘 그렇든 늦게오고~~
울 지예도 항상 힘내고 사랑한다~~^^
수학은 우리가 적용하기 전까지는 아무 것도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