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채영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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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5 00:00:00
ㅎㅇㅎㅇ 나야 오늘 제목은 좀 색다르게 해봤다 다들 이렇게 하길래 나도 함 해봤음 ㅎㅎ 방금 엄마한테 지령을 받고 편지를 쓰는데 혹시 특별히 먹고 싶은 간식이 있는가? 저번에 말했던 ABC초콜릿은 일단 사서 보낼게 그리고 또 먹고 싶은 간식 종류 있으면 내일 편지로 써서 보내줘 언니야 취향에 맞게 내가 알아서 보낼테니까 그리고 엄마가 소 키우지 ㅠㅠ 이러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맞다 혹시 아직도 건조한가? 아직 피부가 건조하다면 말해주게나 내가 산게 있는게 그게 보습 이런거라서 함 써보고 괜찮으면 다음에 뭐 보낼때 같이 보내거나 휴가 때 언니야가 가져가면 되니까 그리고 큐씨와이 충전기는 어디다 버려 놓은거야 참나 이해 할 수가 없군 그리고 나 학교는 아직 4월 6일 개학인 걸로 돼 있긴 한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대 확실한건 아니래 개학하면 자리를 띄어서 앉는다던가 뭐 그런 방안들을 발표?하고 있는걸 보니까 정말 4월 6일에 개학할 것 같기도 하고...그치만 난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 됐는걸 ㅠ 여튼 그렇다네 자네는 잘 지내고 있지??? 2주만 있으면 보겠구만 ㅎㅎ 아프지 말고 밥 많이 먹어 ㅂㅇㅂ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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