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윤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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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5 00:00:00
보고 싶은 윤영아 ♡♡♡
잘 지내고 있어? 보고 싶은 우리딸
이제 꽃이 피고 날씨가 많이 따사로운 것이 겨울이 가고 봄이 오긴 한것 같아
우리집 난화분에도 꽃대가 생겨서 아마도 너가 올때 쯤에 꽃이 만개 할거야.
보고 싶어♡ 뭐 먹고 싶은 거 있으면 메모 해서 가지고 나와 하나씩 찾아 먹자^~^
생각날때마다 메모해 잊지 말고
너네 바깥 세상은 여전히 코로나19 바이러스로 난리야
올해 도쿄 올림픽은 내년으로 연기되고 미국은 5만명이 감염자가 나왔다 하고~ 뉴스시간 절반이 코로나 얘기야
너도 건강하게 지내고 잘 먹어야 하는데- -
면역력이 강한 사람은 걸려도 감기처럼 지나가는거래

엄마 이번에 성과금 나와서 이번에 용돈 두배 입금해 줄게.
#128522#128522#128522#129392#129392#129392#128513#128513#128513#128513#128513#128513크크 하하하
코코는 이제 3.2kg이나 나가는거 있지.
내가 살쪘다고 하니까 아빠가 뭐 200g 갖고 뭐 그러냐고
내가 그랬어 10 찐거라고 사람으로 치면 70kg 사람은 5 kg 이상 찐거라고
코로나 때문에 정말 운동도 못하고 나가지도 못하게 하니 개나 사람이나 살만 찌고 있어.
사실 아빠도 5kg 쪘다 했어.
아파트 헬스장 아직도 안해
요즘은 2명이상 모이지 말라고 하고 있어
엄마 직장도 퇴근하고 집으로 곧바로 가라고 하고

참 코코는 이제 잘 지내고 있어.
너 방만 들어가면 따라와 나를 감시해.
그리고 안 나와 그시키가
하루는 안 따라 나오길래 가둬 버렸다
말을 안 들어 나쁜 코코 시키^~^
너가 보고 싶겠지~~ 그러나 여전히 낮에는 퍼 잔댄다.언니 말에 의하면
죽은 털 제거하는 그 코코 빗 샀어~
코코가 드러 눕기는 하는데 털이 엄청 나오지는 않더라구~

사랑한다 우리 윤영이~
3월만 가길 기다리고 있어. 잘 지내고
또 편지 보낼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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