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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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6 00:00:00
Good morning
우리딸 잘잤니? 벌써 목요일이구나 주말 지내고 월요일 지나면 어느새 목요일 그러다보면 또 토요일이네. 시간은 잘 가고있다.
우리딸 학원에 갖혀서 세상과 단절하고 사니 시간의 흐름도 못느낄지 모르겠다.
학원비 등록하러 갈건데 너 필요한거 없니?
가는 길에 사갈려 하니 빨리 말 해라.
편지든 샘 전화든.
귤이나 사과 먹고 싶으면 말 하고. 오늘 비 온다니 햇빛 있을때 일광욕 하렴.
점심시간에^^
엄마는 아직도 네가 곁에 없어도 마치 학교에 등교해서 없는 것 같은 착각이다. 내가
이렇게 한가해도 되나? 하고 스스로 물어 볼 때가 있지.
늘 하느님께 진솔이 잘 있다는 응답도 받는다. 그럼 엄마는 즉시 감사기도 드린다.
우리딸 잘 있는거 주님과 성모님 보살핌 때문인거 알지?
주님께 맡기고 기도하고 하루를 시작하면 어쩌다 하루를 망쳐도 주님때문이라고 핑계대고 책임지시라 해도 된다. 그러니 꼭 사도신경과 주기도문 외우고 하루를 주님께 맡기고 시작하도록
늘 그렇게 하면 너에게 놀라운 일이 생길거다. 주님은 너의 기도를 절대 잊지 않으시가 때문이지.
사랑하는 우리 진솔이 주님께 매일 너를 맡긴다. 지혜와 용기와 위로를 청한다.
이쁜딸 사랑해^^
필요한거 았으면 꼭 알려줘라♥♥♥
Have a good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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