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윤미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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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6 00:00:00
윤미야

요즘 날씨가 따듯하고 주변에 꽃이 피었을 텐데.
힘들지는 않는지 걱정이 되는구나.
주변 운동장이나 헬스장에서 운동하면서 스트레스를 날려 보내려무나.
과목중 어던 과목이 제일 힘드니?
엄마가 도와줄수 있는것이 무얼까 생각해 본다.
여기 서울도 헬스장이 문닫어서 운동을 할수 없어 많이 힘들다.산에 가면 사람이 더 많아서 방콕해야 돼서 많이 힘들단다.
아직 확실하진 않지만 수능이 1내지2주 연기 된다는 말이 있던데.글쎄.
엄마도 병원에서 8시간동안 마스크해서 두통을 달고 산다.
3월24일 제사로 전주와 부안 내려갔다 왔는데 외할머니가 너 안부 물어 보더라.
힘들지만 윤미 미래를 위해 쪼금만 힘내자.
혹시 면역력 강화로 4월에 나오면 홍삼 사 줄까?
체력 싸움이거든.
군것질 너무 많이 하지말고 밥 잘 먹으렴.
혹시 필요한것 있으면 문자 해.
항상 윤미를 걱정하며 그리워 하는 엄마가 오늘도 글을 써서 보낸다.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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