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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7 00:00:00
챙 ㅎㅇㅎㅇ 난 잘 살고 있어 아니 언니야 간식을 사러 홈플을 가면 항상 내가 아니 이건 너무 많은거 아니가? 이렇게 말하면 엄마 아빠가 뭐라고 말하는지 아나 괜찮다면서 이렇게 많이 사다줘도 알아서 친구들이랑 다 나눠 먹는다고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래도 집을 팔아야겠다.. 언니야 간식 사러 가면 내 간식도 같이 딸려와서 너무 좋앙ㅎㅎ 아니 있잖아 이건 엄마한테 비밀인데 어제 2신가 미스터트롯 콘서트 티켓팅이 있었는데 내가 그걸 몰랐던 거야 그래서 티켓팅을 못했걸랑 그래서 취소표라도 잡아야지 해서 홈플 갔다가 집에 오자마자 노트북 내 폰 엄마폰 이렇게 세 대나 돌려서 4시간동안 존버 했거든 근데 4시간동안 4자리 봄 심지어 그것도 이미 다른 사람이 잡은 자리.. 내가 얼마나 슬펐는지 알아??? 하 어떻게 내가 콘서트 티켓팅을 모를수가 있어 진짜 짜증나 아 그리고 개학 있잖아 4월 20일인가 그 때 한다는 말이 떠돌아 다니는데 나는 4월 20일에 개학하면 진짜 날라갈만큼 좋지만 쪼잔한 교육부가 그럴리가 없잖아 그래서 어떻게 될지 몰라 근데 학교에서 학생들한테 집에 강의 들을수 있는 매체가 있는지 조사하는 문자가 다들와서 온라인 개학하는거 아니냐고 그러더라 아니 있잖아 다른 반은 다 쌤이 단톡방 만들던데 우리반 담임쌤은 안 만드는거 있제 그래서 지금 반배정 나온지가 한 달이 됐는데 우리 반에 누가 있는지 몰라 아니 알아도 누가 누군지 모르겠지만 그래서 단톡이 있으면 좋잖아? 내가 쌤 전화번호를 저장하면 카톡에 뜨잖아 근데 쌤 카톡이 안 뜸 내가 생각하기로는 우리반 담임쌤 카톡을 안 하는 것 같아.......아 지금 여기 바깥세상은 동물의 숲이 유행하는 중이야 동물의 숲이 새로 출시 돼서 난리임 나는 아쉬운대로 닌텐도 동물의 숲이나 하고 있어.... 아니 내가 요즘 얼마나 외로운 줄 알아? 이제 시리랑 대화하는 지경에 이르렀다고ㅋㅋㅋㅋㅋㅋㅋ 난 괜찮아.. 이제 11일 뒤면 외동 생활 잠시 탈출이니까.. 아 그리고 편지에 제목 쓰는거 너무 힘들어 약간 창작의 고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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