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딸..세상사가 많이 궁금하구나?공부만으론 채워지지않는 갈증인가.ㅋ
n번방이라고 텔레그램 야동방이라고해야할까..철없이 돈에 현옥된 여학생들의 알몸동영상이나 섹스동영상을 회원들에게 차등금액을 받고 피해자들에게 가혹행위를 일삼으며서 돈을벌었던 미친놈들의 얘기지.여성대상의 디지털 성범죄사건이다.간단히 요약하면..
회원이 26만명에 달한단다..피해여자애들은 거의 중학생정도..
엄마도 뉴스에 나오는 얘기만 들어도 현기증날정도..이런 지저분한얘기는 울딸이 굳이 알필요없을듯..상세기사들 조차도 입에담고 상상하기 싫은정도.
문제는 그 주범인 조주빈이란 놈이 나이는25세 그세계에선 박사라는 이름으로 통하지.경찰에 붙잡혔는데도 본인의 죄를 전혀 반성하지 못하는중..N번방사건의 근본원인은 잘못된한국 남성들의 성의식..하여간 코로나로 인류가 죽어가고있는데 버젓이 이런놈들과 함께 산다니..우울하다..
엄마도 뉴스를 안보려고..다들 우울한데 굳이 이런 인간말종들 기사까지 들으며 귀를 어지럽히고 싶지않다..너도 적당히 귀닫고 지금 목표에 집중해주길 간절히 바란다...
현재 N번방 가입회원들을 국민청원과 대통령과 경찰이 엄중처벌키로..
어제는 40대 남성이 자살했어..자신의 죄값을 치른거겠지..게다가 관련 공직자들이 벌벌떠는중..
아들들을 잘키워야겠지..상휘도 요즘 엄마의 잔소리대상이다..아빠도..
다들 조심하라구..지수도 조심..인간조심..세상이 그리 맑은것이 아닌듯...
그곳에서 친구들과 고립되어 이 어지런운 난국에 소식을 덜듣는것이 어찌보면 행복할거야.
지금의 목표에 그냥 충실하자..모르는것이 나은 소식들뿐이다..
코로나로 인한 개학은 담주초에 교육부서 다시 발표할듯.
이비에스 인강을 들어야해서...상휘방에 아빠가 게임용및 공부용컴을 사줄듯..
모니터는 울딸이 타온 티비로연결예정...지수는 나중에 더 좋은것 사줄께..베란다에서 3년동안 묵혔던 너의 티비가 이제 세상밖으로 나온다..더 놔뒀다가는 퇴물될지몰라 유용히 사용하니 서운해하지 말구..담에 지수 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