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보세요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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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31 00:00:00
윤진안녕?
엄마가 요새 많이바빠서 소식을 못전했지~
가계에 나가면 집에 들어올때까지 쉴틈없이 바쁘단다.지금은 아침이야 출근하기전 잠깐시간이되서...
공부하기는 어때?
코로나땜에 학사일정이 다 틀어졌지?
그래도 흔들리지 말고 열시미 공부하고있어줘~
아픈곳은 없니?오늘 한약 연락해서 보내줄게~
할아버지도 집에만계서서 걱정이야~
어서빨리 일상생활을 되찾아야하는데...
필요한것 있으면 말하고 아빠는 윤진이 많이보고싶어하는데 바쁘셔서 너에게 편지를 못쓰셔~
시간되면 아빠한테 편지한장 써줘~
강요는 아니고 여유시간되면
개나리 진달래 꽃피는것도 모르고 넘 바삐사는 우리식구들 조금만 고생더하고 계절들을 느끼면서 사소하지만 행복한날들을 살아보자구나~
그날을 위해 오늘도 최선을다해 일하고 윤진이는 최선을다해 공부하고 아빠도 열시미 일하시고 언니도 공부열시미하고 우리가족화이팅
아빠가 언니하고 엄마하고 넘친하게 지내니깐 (둘만 밖에서 먹고하거든)소외감느끼시나봐 왜 자기만 왕따시키냐고 서운해 하셔~
근데 주말에는 안계셔 옛날 회사와 달라서 주말에 골프치러 자주가시거든 일에 연장이라하시지만 엄마는 화가 조금은나~
엄마는 토요일까지 일하고 일요일하루쉬는데 아빠가 안계시면요안되잖아
그래서 엄마가 아빠를 튀나게 미워해 아빠가 엄마눈치를 많이봐서 언니한테 화소연하셔~
알잖아~아빠가 싫어서가 아니라 같이있고싶은데 없으니깐 화나는것~~
엄마가 아빠를 많이 좋아하나봐~
윤진아 아빠한테 희망과 사랑이담긴 편지한장써드려~
그래야 기운내서 가족을위해 열시미 일하시지~
엄마 출근해야할시간이야~
잘지내고 아프지말고 항상생각하고 보고싶다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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