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예보
금욜 나쁨- 보통 토욜 보통좋음 일욜 보통
유빈아 학원에서 보낸 문자확인했다
2박3일로 휴가를 단축 할수밖에 없다고하네 아직도 100명 정도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보니
학교학원모두 개강연기로 온라인 수업이 불가피하게 되었다 학교뿐아니라 경제적사회적 모든분야에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단다.그러니 힘들어도 참고 이겨나가보자
선생님한테 말씀드려 월요일 5시쯤 학원으로 도착하도록 할께
사실 사회적거리두기로 퇴근하면 집콕이다 다행이 우리주변에 단 한명도 확진자가 없단다
100 마스크착용하고 다닐정도로 모두들 노력한 덕분인듯하구나
코로나로 인해 힘든분들에게 도움을주자고 엄마가 적극적으로 여성경제인협회에 제안드려 2천만원기부했단다 엄마도 100만원을 선두로 기부했더니 모두 동참해 주었지 뿌듯 뿌듯
그리고 송이엄마들모임에서 애들 아침점심저녁 준비해주느라 고민들 많은 엄마들에게 여러 맛나는 음식 레시피를 단톡에 올려주니 바로 실천 해보고 좋아라 하더라
빈아
이번 코로나가 어찌보면 너에게 남들보다 더 공부를 많이 할수있는 기회인줄도 모른다
나쁘게 생각말고 좋게 생각하고 이기회를 잘 활용한다면 정말 좋은 결과를 기대해도 될것같아
휴가 오면 몸보신 잘해줄께 벌써 식단 다 짜두었다
순이를 위해서 할머니집에 매트 3장깔아 줬더니 미끄럽지도 않고 잘뛰어나니는데 장난인지 매트를 발로 찢어나서 할머니 속상해 하더라 하지만 얼마도 잘노는지
우리집에는 주말에 데려온다 미경이 이모 주말마다 동영상수업들어야하는데 방해하지말고 공부하라고 그래서 집에도 매트5장 구입해뒀다 마음껏 놀아라고
순이의 슬개골을 위한 엄마아빠의 노력에 웃음이난다 애한명 키우는것만큼 신경써이네
할머니도 갈수록 순이 예뻐해서 직접 음식해서 준단다 호강하는 강아지 넘버 1 이다 ㅎ ㅎ
송이는 온라인숙제때문에 아침부터 열심히 공부하고있다
과학이 생각보다 어렵다고 야단이다
빈아
조금만 더 기다려 월요일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