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9일은 휴무
아침9시까지 거기도착해서 너 콧바람좀 쐬고 데려다줄예정.가능한지 여쭤보고 연락하구...
필요한거있음 미리얘기하고 먹고픈거나...입고픈거나..책이나..
너희 일정이9일저녁19까지 입소니까 가능하면 얼굴이라도 보자..울딸 보고시포..
잘생각해 보구 거기상황에 맞춰 결정하렴...울딸이 병생기면 안되니까..ㅋㅋ
가족이 보고픈게 아니라 컴이하고싶으시것지만..ㅋㅋ엄마핸폰 빌려줄께..

일단 집에 못온다는 막연한 절망은 버리고...안전하게 얼굴보고 너도 콧바람쐬는 방향으로...여기서 콧바람이란 인적드믄곳에서 울가족만 만나서 못다한 얘기하는선이다...사람많은곳은 멀리서봐야해..2m이상 거리두구..
자...홧팅하자구...답장하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