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에 도착해서 이제 짐정리했단다.울 딸이 그나마 얼굴도 밝고 씩씩해서 엄마아빠는 마음편하게 보고왔단다.5월에는 꼭 집에 오도록하자..변화된 지수방에서 주인이 잠도자야지..ㅋㅋ
울딸이 참좋은 친구들을 사귀었네그려..서로서로 어려운시기에 긍정에너지를 주다보면 인생의 귀한인연이 되는법이지...가까운 사이일수록 서로 배려하고 적당한선을 유지하시길..
가족들얼굴봤으니 지수도 더 홧팅하구~~
모두들 지수의 웃는모습 기대한단다...오늘은 정리정돈 마무리 잘하고 간만의 외출이니 몸소독도 잘하구...봤지? 사람들의 유난떠는 모습..그러지않곤 코로나를 이길수가 없단다.
당분간 귀찮아도 서로의 건강을 위해 마스크 항시 장착하고 청결히 생활하렴..적당한 사회적거리유지..
오늘은 울딸 얼굴봤으니 두다리 뻗고 푹자야겠다..지수도 맘편히 잘자구..즐기자..현실을..
짐정리 잘하구 굿밤되렴~~알라뷰^^

아부지야..
새벽에 달려 갈때는 마구 밟았는데.. 오는 길은 허전하고 센티해져서 운전이 지루하였다.
다소 몸이 불어있는 디두를 보고 웃었지만 실은 안스럽기도 하고 반면 안심도 된다.
손가락 굳은살은 열심히 하는 증거일테고... 성급하지 말고 차분히 정진하거라.
돌아오는 내내 니 이야기로 엄마와 의견을 나누었어. 작금의 이별공식은 슬퍼할 일도 아니고
우리 딸의 미래전략으로 응원에 즐거움을 더하는 것이 현명한 일이리라
느끼듯이 시간은 인식보다 빠르다. 힘내거라 우리딸.
5월의 푸르름은 짧더라도 속초서 함께 보낼수 있길...
누구보다 누나를 사랑하는 상휘는 새벽잠을 보충하려는 듯 일찍 주무신다.
힘든 시기를 함께 하는 친구들에게 진심으로 배려하고 잘 지내거라.
오늘 지수를 보고 와서 아빠두 편안한 맘으로 잠을 청하련다... 잘 자구***
사랑해 강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