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솔아 어제는 다시 학원생활 적응 잘 하고 있니?
한 동인 마스크 생활 해야겠구나.조심하는게 서로 좋으니 잘 참아내길 바란다.
학원에 널 데려다 주고 오는길 나무 쓸쓸했어.
어째 갈때까지는 모르다가 오는 길은 뭔가 말로 표현하기 힘드는 허전함과 공허함이...(몇 번을 더 이런 마음이...)
그러다가 하루 밤 자고 나면 좀 나아지더라.
그래서 어제는 바쁘게 지냈다.
LG냉장고 서비스도 받고 새탁소도 가고 마트도 가고 사전 투표도 하고.
그러다가 아빠와 저녁때 미스터트롯 본방사수하고 ㅋㅋ
여튼 우리딸 잠깐오고 가면 엄마 후유증 있는거 아니?
딸 열공 하니까 엄마도 잘 지내야지 ㅎㅎ
오늘 토요일인데 아빠 코로나 비상근무 오전에 가셨어.
점심때 오실거야.
우리딸 주말 또 주님과 함께 힘내고 잠 잘 자고 ㅇ잘싸고 알지?
화이팅이다
알라뷰♥♥♥

헛개수 많이 보냈으니 쟁여놓고 먹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