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잤어 공주

작성자
윤영아빠
2020-04-14 00:00:00
새로운 아침이 어김없이 또 시작되었네
아빠 우울해 ㅜㅜ
일요일날 운동하다 오른쪽 견봉(어깨)가 너무 아파서
필라테스 선생님이 1주일간 팔쓰지 말래요
아빠의 유일한 취미는 운동 막내와 잠자기 엄마 괴롭히기인데
운동도 못하고 막내도 없고
엄마는 요즘 괴롭히면 아빠 혼내고 ㅜㅜ
막내가 빨리와야 하는데

등산이나 해야겠다. 팔관련 운동(가슴등어깨)은 하지 말라고 하니
하체운동밖에 할게 없네

날씨가 덥지 않니?
여긴 아침에는 춥고 낮에는 따뜻하네.

일교차가 크니 감기 조심하구. 우리딸
내일은 투표하려 가야하는 구나. 새벽에 일찍 엄마깨워서 가야지
잠 못자게 하다고 또 랄지랄지 하겠군 ㅋㅋㅋ

몸 건강 챙기구 사랑해 막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