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경

작성자
1
2020-04-15 00:00:00
효경아
휴가보내고 들어간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많이 보고싶네
ㅎㅎ
아빠는 엄마하고 둘이 지내는 시간도 나름 좋은데 올해는 너도 없고 오빠도 없고 해서 그런지 시간이 참 안가는거 같아
코로나도 한몫 하는거 같고
빨리 겨울이 와서 너하고 여기저기 놀러다니고 맛있는거 먹고 예쁜 옷도 사고 그러고 싶다
오빠는 이제 후임 사병 한명 들어왔다고 하더라
참 다행인거가 오빠도 그렇고 너도 그렇고 너무 생활을 잘해주고 있는거 같아서 ㅎㅎ
항상 일년은 빨리가고 하루는 천천히 가고 하잖아
우리 일상이
어느 때보다 힘든 시간 보내고 있지만 곧 너무너무 행복한 겨울이 올거니까 조금 참고 화이팅 하자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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