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지예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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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5 00:00:00
사랑하는 지예야~

감기는 약먹었다니 지금은 나았는지 모르겠네.. 아프지 않게 몸관리 잘하고

노트랑 준비해서 내일 택배보낼거야. 노트는 새것도 보내고 쓰던것도 몇권

보내니 문제풀거나 할거면 쓰던거 먼저 쓰고 새거 쓰길 바래.

책은 아빠가 따로 주문해서 보내실거야..

말만 그렇게 하고 집오면 밥 안먹을거면서..

오늘은 선거일인데 사전투표를 해서 주말인듯 느껴지네.. 그래도

투표참여율이 역대급으로 높을듯해.. 하긴 지예도 투표했으니까 ㅎㅎ

날씨는 좋은데 바람은 좀 불어.. 윤서 학원에 공부하러 갔거든..

따뜻한 차와 함께하는 독서라니 듣던중 반가운 소리다. 지옌 기숙사 체질이네 ㅋㅋ

아빠가 이 편지보고 은근 좋아하시더라 ㅎㅎ

오늘도 화이팅하고 열심히 해~~

사랑해^^

유일한 진정한 행복은 목적을 위해 몰입하는데서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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