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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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6 00:00:00
채영 ㅎㅇㅎㅇ 어제는 바빠서 편지 못 썼삼 어제 국회의원 누가 당선 됐냐면 전재수가 당선 됨 진짜 둘이 엄청 접전이었는데 결국에는 전재수가 이기더라 진짜 막 0.7퍼 이정도 밖에 차이 안 나고 박민식이 한 번 따라 잡았는데 바로 또 바뀌고 뭐 그랬삼 부산에 거의 미래통합당인가 뭔가 그 당 의원들이 거의 당선 됨 지방 쪽은 거의 미래통합당 의원들이 당선 됐는데 서울 쪽은 거의 민주당 의원들이 당선 돼서 그 뭐 국회 자리? 그거 더불어 민주당이 엄청 많이 가져감 그래서 뭐 말이 많더라 아 맞다 나 오늘 온라인 개학 했잖아 아 못 일어나면 어떡하지 생각 했는데 웬일인지 7시에 눈이 떠진 거 있지 알람도 안 울렸는데 대박이지 나도 눈 떴는데 7시길래 굉장히 놀람 내 살다 살다 입학식을 온라인으로 할지 어떻게 알았냐고.. 3교시에 교장쌤 줌 방 들어가서 입학식 함 ㅋㅋㅋㅋㅋㅋ 근데 줌 방 인원이 100명까지여서 1~4반까지는 교장쌤방 들어가는 거였는데 5~7반 애들도 몰랐는지 막 들어와서 우리반 애들 못 들어오고 그랬음 ㅋㅋㅋㅋㅋㅋㅋ선택된 아이들만 들어올 수 있는 교장쌤방이였음.. 2교시는 구글 클래스룸 수업이어서 화상 수업 안 하고 그냥 과제 다 하면 노는? 그런 거였고 2교시는 한문이였는데 한문쌤이 막 중국이 뭐를 만들었다~영어로 made죠~ 이랬는데 어떤 남자애가 made in China 이렇게 추임새를 넣는거임 쌤 엄청 뭐 역사 시간인지 한문 시간인지 헷갈릴정도로 고사성어 설명 하는데 뭐 유방 항우 이런거 설명하셔서 음.. 하면서 아무 생각 없이 듣고 있었는데 어떤 애가 저렇게 추임새 넣으니까 너무 웃긴 거임 ㅠㅠ 아 적으니까 안 웃기네.. 아 그리고 여자애들만 있었으면 다들 낯가리고 이런다고 말도 잘 안 하고 이랬을 수도 있는데 남자애들 있으니끼 쌤이 질문 있나 이렇게 물으시면 정말 질문이 쏟아져 나옴 조례시간에 쌤이 #47968 궁금한거 있는 사람 하면 진짜 막 다 물어봄 #50012이랑 3번인가 밖에 안 봤는데 걔네는 낯도 안 가리나봐 ㅋㅋㅋㅋㅋㅋㅋㅋ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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