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지예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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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6 00:00:00
지예야 문자 잘 받았어~

이와중에 강아지 간식까지 엄마가 챙겨야 겠니?

주문했으니 택배로 갈거야..

선거한다고 시험 국어만 본거니? 봐도 제대로 풀어야지 기복이 너무 심하다..

이번주 부터는 제대로 잘 볼거지? 화이팅하고 ㅎㅎ

노트는 저번 편지처럼 쓰던것도 챙겼으니 문제풀이 같은건 쓰던거부터 사용해~

선거는 꼼꼼히 잘 한거 같아 엄마가 기특하게 생각하고 있어. 울 지예 많이 컸다 ㅎㅎ

아침에 일찍일어나 차마시며 책읽는거 너무 좋은거 같아. 꾸준히 읽으면 지예의

생각주머니가 더 자랄거야.. 화이팅

사랑해^^

용기란 죽을만큼 두려워도 일단 한 번 해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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