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에게

작성자
1
2020-04-18 00:00:00
유진아 오늘 코로나 신규확진자가 18명으로 줄어들었는데 의료진들의 고생 정부관계자들의 빠른처치 전국민의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기에 보람이 있었네. 좋은소식이지~~~
하지만 아직 경각심낮추면 안되옵니다.

일본에있는 막내이모가 마스크를 50개 보내준다고했어.
이모랑 이모부는 아직까지는 안전하다고 하네
미국뉴욕에있는 큰이모네가 걱정이였는데 절때 밖으로 안나가니 아직 괜찮지만
향이언니랑 형부는 약국하기에 위험을 무릅쓰고 약국에 나간다고 하네.
엄마가 비닐로 입구에 천막치고 구멍만 내구 영업하라고 했어. 잘했지~~~

한국사람들은 고생하는 의료진들에게 진심어린 감사의 마음을 갖고 공부에 임하기를 바란다.
역시 머리를 맞대고 생각하는대로 실천하니 해결되자나?
공부도 마찬가지 (매주)계획을 세우고 (일일) 계획도세우고 계획한대로 일일 체크해가면서
실천하면 더나은 공부가 될것같네.
4월16일 엄마가 편지보냈는데 받았겠지~~

엄마는 나날이 잘보내고 있어. 유진이가 걱정이되서 생각나기도했는데
요즘 베란다에 텃밭을사서 상추 셀러리깻잎등등 심었는데 남향집이라 넘~ 잘자라는거야~~ ㅎ
완전 흥미롭구나. 시간두 빨리지나가고 아주좋은데~~~

내딸은 별일 없겠지? 절때로 스트레스 받으면 공부에 집중할수가 없으니 잘 조절하고

4월말부터 황금연휴더라 유진이도 휴가나오겠네. 아직 통신문에 공지되지 않았지만 혹시 5월2일 휴가라면 5월1일 저녁 데리러 갈테니 저번처럼 9시 도착하면 되겠지~?
정확한시간은 확실히 공지뜨면 시간정하자.
유진이를 사랑하는 엄마가

4월18일 저녁10시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