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서야 어제 오늘 날씨가 참 춥지? 겨울이 다시 왔나 싶어. 거기는 더 춥지? 산이 가까워서. 몸 따뜻하게 해.
경서야 책 사서 보냈어. 마스크도 보냈구. 내일쯤 가려나? 마스크가 넘 크다구? 그건 휴가 나올 때 꼭 가져와. 마스크 사기 어려웠는데 이제 좀 나아진 거 같아. 휴가 때 꼭 가져와. 엄마 필요하니까.
경서야 어려운 논술을 어찌 공부하나 싶은데 선생님께서 칭찬하셨다니 기뻐. 엄마도 논술은 어렵거든. 논술 공부로 실력 다져놓으면 대학 가서 과제할 때도 큰 도움 될 거야.
그렇게 차근차근 실력 쌓고 다지는 시간이라 힘들지만 할만하지. 기특한 우리딸 영특하고 총명해서 차차로 실력이 좋아질거야. 말도 예쁘게 하고 글도 잘 쓰는 능력을 타고났는데 그동인 공부를 안했을 뿐이지. 타고난 재능을 찾앗니 발휘하게 되기만 바라. 이번 기회에 자존감도 회복하고
자신감도 생기기만 바라. 공부하는 동안 진도도 안 나가고 힘도 들겠지만 기도하면서 해봐. 하나님이 주신 재능과 은사를 알게 되고 그 은사와 재능을 발휘하도록 인도해 주실거야. 그게 가능한 건 내 힘이 아니라 하나님잊ㄷㆍ시는 힘과 능력으로 하기 때문에 가능한거니까. 경서야 너한테 글쓰는 능력과 예쁘고 바르게 말하는 말솜씨가 있다는 거 꼭 기억해. 그 능력과 재능은 하나님이 주신거야. 실력을 잘 쌓아서 발휘 되는 날이 올거야. 글도 말도 실력이 있어야 발휘되니까. 지금은 그 실력을 쌓는 시간이지. 너의 역량을 알기를 바라. 엄마도 아빠도 그렇게 기도하고 있어. 우리딸이지닌 은사와 재능을 찾아 알게 되고 그 은사와 능력을 발휘하면서 행복한 인생이되게 해달라고 날마다 기도하고 있어. 반드시 응답해주실거야. 왜냐하면 그게 하나님의 틋이고 하나님이 바라시는 거니까. 하나님이 우리 경서를 지으실 때 은사와 재능을주셨고 그걸 찾아서 발ㅎ더하도록 인도하고 계셔. 그 여즹이야. 우리가 그걸 모르고 아무렇게나 살지 않기를 바라셔. 이렇게 한걸음한걸을 가는거야. 한꺼번에 다 알 수 없어. 그러니까 조급해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