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편지를 며칠 못보내서 민깅이가 집에 무슨일 있는지 궁금했구나?? 아무일 없고 각자 하는일들에 충실하다보니 편지 쓰는걸 깜박했네~~ 다음주면 민깅이 나오네? 그때까지 열심히 공부하고 다음주에 만나자~ 민깅이 나오는날 엄마는 양쪽점포에 오전에 배송오는것 때문에 나가봐야해서 민깅이 데리러 아빠랑 언니랑 갈거야~ 엄마 일 끝나면 바로 집으로 갈께~오늘 민깅이 편지받고 우리가족 카톡에다 편지를 보낸다는걸 엄마가 실수로 점포직원들 카톡에 올린것있지? 바로 삭제했는데 민깅이 글씨체 직원들한테 공개될뻔했어~
깜놀~~ 저녁에는 아빠가 괴산별장에 갔다가 큰고모랑 가시오가피잎 두릅나물 뜯어와서 맛있게 먹었어~민깅이 다음주에 나오면 해줄께~ 다음주 나오늘까지 밥 잘먹고 건강 찰 챙기고 만나~ 잘자 엄마꿈줘~~
톰쿠루즈 주연 영화 탑건(1987)에 나왔던 대사야~
최고 중의 최고가 된다는건
당신이 실패를 하면서도
계속 전진한다는걸 의미하는거야
탑건(19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