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은 딸 유진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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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3 00:00:00
봄이 언제 왔는 금새 벗꽃도 다지고 연산홍이 활짝 피고 있어 참 시간 빠르게 지난다는게 새삼 놀랍구나

하루 하루 시간이 너무 빨리가고 잠깐사이 일주일 한달이 지나고....계절이 금새 바뀌고

나이먹는 대로 시간이 간다더니 50킬로 이상의 속도로 달리는 것이 실감난다...

학원이 산중이라 이제서 벗꽃이 피었을거 같구나 진아~~~

밤에 잠깐 가본 기억을 더듬어 보면 벗 나무가 많아서 아주 이쁘게 피었을 거 같구나

답답하겠지만 꽃구경하며 힘내길 바래~~~ㅎ....

진이는 엄마 잔소리 않들으니 정말 좋겠다~~~~

진이가 학원에 들어가고 엄마랑 아빠랑 매일같이 붙어산지 석달째 인데

엄마 잔소리에 귀에 딱지가 않을지경이다~~~~ 유여사님 잔소리 어떻게좀 해봐 봐~~

그래도 엄마랑 함게 있으니 아침 저녁으로 밥먹을 수 있어 좋다~~대신 설거지는 아빠가 다해
음식물 쓰레기 처리까징~~~

진이 성적도 점점 올라가고 있어 든든하구나....선생님도 진이가 학원에 적응잘하고

열심히 공부한다고 많이 말씀 주셔서 더 안심이된다...

아쉽게 저번 휴가는 얼굴도 못봐서 미안했는데 이번휴가는 연휴에 나와서

사랑하는 우리딸 얼굴도 보고 맛있는것도 사줄수 있어 기대가 되는구나...

고장났던 똥차도 그나마 컨디션이 많이 회복되게 고쳐졌으니....

연휴때 잔소리대장 엄마랑 함께 진이 데릴러 갈테니까 .........

건강에 잘챙기며 잘 지낼걸 믿는다~~~

사랑하는 우리딸 유진~~~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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