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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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4 00:00:00
윤미야 소민언니야 너가 보고싶다는 생각은 항상 하는데 역시 귀차니즘 솜..초반에는 편지 잘 썼는데 초심을 잃었어. 방금 내 딱밤 한 대 쳤어. 그러니까 봐 줘ㅎㅎ 성신여대 가면 너랑 따릉이 탔던 거 생각 나고 롯월 가려고 쇼핑 한 것도 생각 나고 맨날 내 옆에 있던 윰이 그립다 흥 오늘 모의고사 본다고 엄마가 알려줘서 응원 차 쓰러왔어. 지금 새벽 3시인데 미루면 또 안 쓸까봐 왔지렁. 잘 하고 있으니까 모고사 너가 만족하는 결과 얻기 바라 수능 더 미뤄져서 어카냐ㅜㅜ 좋은 거야 나쁜 거야.. 나는 개강 원래 54인데 꼴랑 일주일 미뤄짐ㅋㅋ 다른 학교 다 1학기 사강인데 등록금 안 돌려주려고 자꾸 학교 오게 할라 그래ㅡㅡ 다들 정신 못차림 코로나로 함 혼나 봐야 정신차리지? 그래두 일주일이라도 미뤄져서 정말 다행이다 너 5월 초에 나온다고 했으니까 얼굴은 볼 수 있겠네ㅜㅜ 나 만나줄거지??? 진짜진짜 보고싶음 남자친구한테도 보고싶다고 안 하는데ㅜㅜ 이정도면 레알트루 보고싶은거. 나오려면 일주일 정도 남았네. 나오면 맛있는 거 먹으러 가자 그 때까지 밥 잘 챙겨 먹고 똥도 잘 싸고 (나는 지금도 변비로 고생해) 아프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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