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우리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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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0-04-24 00:00:00
큰딸 안녕~~~
엄마가 편지 쓴건 오랜만인것 같네 ㅎㅎ
성적이 조금씩 오르는 걸 보니 많이 흐뭇하군~~~ 이렇게 꾸준히 성실하게 하다보면 뭔가가 되겟지??ㅎㅎ
너무 스트레스는 받지말고
엄마 아빠의 결혼기념일도 다 기억하고..... 엄마가 딸하나는 잘 키운 것 같다(늘 그렇게 생각하지만)
참 이쁜딸 사진까지 첨부했던데 보내주신 선생님께 감사하다고 전해줘~~~
아빠한테 최신폰 선물받았는데 실물은 휴가 나오면 보여줄게~~~
병원은 딸 휴가땐 교수님이 진료를 안하셔서 56에 진료를 받으면 하루 늦게 입소해야겠다.....하루 빨리 나오도록 하려니까 그날은 51(근로자의날)이라 병원이 휴진이래서 안되고.....
암튼 진료는 받아야 하니 그리 알고~ 선생님껜 엄마가 말씀드리는게 낫겠지??
약 꼬박꼬박 잘 챙겨먹고 있겠지??? (절대 잊어버리지 말고)
이제 우리딸 다음주면 만나겠네~~~~ 늘 보고싶다
건강하게 아프지 말고......... 많이 많이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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