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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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5 00:00:00
사랑하는 지예에게

오늘하루도 잘 보냈어? 엄마도 잘 보내고 있어.

아픈것도 조금씩 천천히 나아질거니 걱정말고 ㅎㅎ

휴가나올거 생각해서 맘 붕 뜨지말고 나올때까지 차분히 공부해^^

트렌치 코트 엄마가 사놓을게 ㅎ

맘에 안든다고 하기 없기

생일 선물로 받고 싶다고 한 향수 이름 알려줘봐.. 엄마가 큰맘먹고

사준다.. 울 지예 열심히 공부하니까 힘내라고 ㅋ

논술이랑 사탐도 열심히 하니? 시험을 안보니까 꾸준히 해야해 알았지?

사랑해~~ 화이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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