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이에게

작성자
엄마가
2020-04-27 00:00:00
정민아
잘 지내고 있니?
아픈데는 없고?
다른 친구들도 아픈데 없이 잘 지내는 거지?
엄마는 제일 걱정인것이
아픈데는 없는지 건강은 한지가 가장 걱정이다.
항상 제일이 건강이라는거 잊지 말렴.
날이 참 좋다.
이런 날에 기숙사에서 공부만 하고 있을 우리 정민이를 생각하니 참 대견스럽다.
놀러가고 싶은 마음 밖에 나가고 싶은 마음을 꾹 참고 묵묵하게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우리 정민이가 자랑스럽다.
엄마랑 아빠가 이번 휴가 때 데리러 갈건데 언제쯤 데리러 가면 좋을지 꼭 연락 주렴.
이번에는 서로 엇갈리지 않도록 네가 엄마에게 연락을 주었으면 좋겠다.
마스크 남은것도 나올 때 꼭 가지고 나오렴.
다시 정비해서 줄 수 있도록.
연락 부탁한다~~~

사랑한다 우리 아들..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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