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 유 진^^

공부하느라 고생많구나~~ 조만간 있으면 휴가로 이쁜 진이 얼굴볼 수 있어 기쁘구나....ㅎ

선생님 통해 보내준 통신문은 잘보았어~~ 엄마하구 아빠가 5.1일 저녁 9시까지

모시러 가겠습니당~```글구 휴가기간에 진이하고 함께 더 있을려구 5.4일 휴가냈단다.....

여기 밖은 아직도 코로나19로 모두가 조심하고 있어~~

특히 우리회사는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반드시 준수할 것을

강조하며 복무기강을 철저히 강화하고 있어...

사무실 들어올때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하고 현관에서 발열체크하고 37.5도가

넘어가면 두시간뒤 별도 장소에 격리된후 다시체크 이상없어야 사무실로 들어갈수 있단다.

반드시 손소독제도 사용하고......회의할때는 마스크 착용 2미터 이격 점심식사 교대로

한방향으로 자리 않기 저녁회식 금지 등

이런 덕분에 우리회사 직원 2천명 중 아직까지 단 한명도 감연된 사람이 없단다..........

물론 우리회사에 근무하는 모든 가족까지 안전한거지......

이런 노력은 5월 연휴기간도 예외없이 외출자제 반드시 필요한 생필품외 쇼핑금지 사람많은곳

피할것 등을 복무지침으로 강력히 통제중이야......

만에 하나 아빠나 엄마가 감염되면 회사는 큰 손실나고 주변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게되어

항상 조심하고 사람많은 곳을 피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철저히 하고 있단다...

진이가 휴가나오는 일정이 어버이날이 있는 주라서 이모부 이모하고 혜진이 진호와

시골에 잠깐 가서 외할아버지 산소에도 들르고 외할머니 갑사할머니에게 인사도 드리고

맛난것도 함께 먹고 논산할아버지 할머니댁에도 들러서 인사도 드릴려고 해.....

그간 진이도 공부한다고 어른들에게 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했잖니.... 할아버지 할머니가

진이 얼굴 많이 보고싶어햐셔.....용돈도 듬뿍 주실것 같다.....요 몇주간 시골에 잠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