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보세요8

작성자
엄마
2020-04-29 00:00:00
윤진보아라
어제 엄마가 한말때문에 너무속상해하지 말거라
부모가 자식한테 쓴소리할수 있지
그걸 노여워해서 운다거나 신경질을 내서야 되겠니?
엄마가 다른부모들같이 살갑거나 사랑스런 말투를 갖지못해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단다.
너무냉정하고딱딱 부러지게 얘기해서 언니와네게 상처를줘서 그또한 미안하게 생각한다.
엄마는 네가 아직도 큰사람이라 생각하나보다
다른것은 없어 목표를 갖고 갔으니 혼신의힘을 다해 죽을것처럼 공부하라는거지~
얼마나 행복하니 학생이 공부하는것
아프지 말고 내일모레 만자자
가장 사랑하는것 알잖아
잘있어~
엄마도 이제 집에 들어가야해
고된하루였지만 행복했어 윤진이 편지보고...
잘 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