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아 하이

작성자
1
2020-05-07 00:00:00
오랜만에 언니당
퇴근하기 전에 잠시 틈이 나서 이렇게 편지쓴다~
요즘 너무 편지가 뜸했지 미안하당
엄마한테 들었다시피 언니가 남친이 생겼잖니...ㅎㅎ
나중에 썰 풀겠다~
요즘 날씨도 너무 좋고 바람도 선선해서 진이 공부하는데 마음이 간질간질해지려나 모르겠네
그곳은 공기도 좋아서 서울보다 더 좋은 날씨를 만끽할 수 있겠다
이맘때쯤이 식곤증도 오기 딱 좋고 놀러나가고싶어지고 그럴때였던 것 같다
하지만 너에게는 더 좋은 봄날이 기다리고 있을거야
지금 신분은 수험생이지만 작아지지 말고 자신감잃지말고
앞으로 창창한 미래를 꿈꾸면서 주저하지말고 당당하게 나아가길 바래
다음 휴가때는 시간 맞아서 같이 밥먹으면 좋겠네~
오늘도 하루 마무리 잘하고 깨끗이 씻고 이닦고 청결히 지내고 화이팅 내일도 화이팅 모레도 그다음날도 화이팅이당 알라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