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서에게

작성자
1
2020-05-07 00:00:00
경서야 힘든 일이 많아서 어쩌면 좋노? 마음이 편해야 몸도 건강한데. 인간관계가 많이 힘들어서 생리도 좋지 않고 정신적으로도 스트레스가 심하니 걱정이다. 그렇게 버티기가 힘들면 엄마가 학원 선생님들과 상담해서 학원을 옮겨야 되나 싶어. 계속 힘들면 방법을 강구해야지.
선생님들께서 공부 도와주시고 신경 써 주셔서 넘 감사할 따름이다. 선생님들께 감사 전해드려줘.
경서야 필요한 거 위메프에서 주문해서 보낼게. 엄마 요즘 강의 준비로 좀 바빴어. 이번 주 안에 영상 강의 마쳐야 해. 중간고사도 준비해야 하구.
경서야 인간관계로 인해 힘든 거 잘 생각해보자. 스트레스가 심해서 공부에방해가 될 정도라 엄마가 맘이 편치가 않아. 선생님들과 상의해서 방안을 찾아보든가 하자. 방법이 있을거야. 그리 힘든데 선생님들께 말하지 않는 건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해. 그래도 선생님들께 도움을 청해보는게 좋을 거 같은데.
경서야 밥 잘 먹고 홍삼도 잘 먹어. 탁구도 치구.
부디 맘이 편했으면 좋겠다.
5 월 29 일에 갈게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