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서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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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07 00:00:00
학원샘이 경서를 많이 도와 주고 있으니까 좋구나.
샘들 도움받으며 한 걸음씩 한 걸음씩 잘해내고 있으니까 너무 조급해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경서말대로 어디서 공부를 하든 힘든건 다 똑같을거야. 다른 친구들도 같은 생각일거야. 아빠 친구딸도 기숙학원에 있는데 코로나로 1달 만에 휴가 나와서 많이 힘들어 하다가 4월30일에 다시 들어갔단다.
한번도 가보지 않은 길 이기에 두렵고 힘들겠지.그렇지만 모험도 해 보는거지. 우리 경서의 또 다른 보석을 #52287을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으니까. 아버지 그렇게 기대하고 있단다.
가끔 눈을 감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도 좋을것 같다. 경서 마음속에 있는 생각을 하나님께 물어보는 묵상의 시간도 가졌으면 좋겠다. "하나님 내 맘 아시죠? 나 잘해내고 있는것 맞죠?" 라고 하면서. 무엇보다 건강 해치지 않게 틈틈히 운동하는 것도 잊지말고.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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