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서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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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09 00:00:00
어버이날이라고 딸에게 받은 편지를 보고 폭풍 감동을 받고 일어나자마자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드린다. 그 어떤것보다 감동적인 선물이었다.
가슴에 달아주는 카네이션보다 편지속에 그려져 있는 꽃이 더 예쁘고 꽃중에 제일 예쁜꽃이 우리딸꽃인데 그 아름다운 꽃의 아버지라는 것이 행복하고 감사하단다.
내년 어비이날에는 우리딸이 직접 달아주는 꽃을 기대할게.
그리고 경서의 각오처럼 좋은 결실은 힘든 과정속에서 나오는거니까 지금의 시간이 힘들지만 경서는 잘 해내고 있잖아.
엊그제 순모임에서 순원들이 경서를 위해서 중보기도를 했지.그리고 매주 순모임에 경서를 위해 중보기도를 하기로 했다. 아버지도 매일 새벽에 기도할게.
오늘은 인천에 다녀올까 해. 삼촌 건강은 어떤가해서.
모처럼 오는 단비처럼 경서에게도 단비같은 하루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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